Friday, November 9, 2007

November 9, 2007

The Chronicle for Higher Education에서 교수 연구 업적을 기준으로 계산한 인류학과 랭킹이 발표 되었습니다. 지금 와 있는 이곳이 일등을 했네요. 랭킹이라는 것이 왜곡과 오류도 많기 때문에 쓸모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저쨌든 일등은 기분 좋은 일입니다. 내가 일등 한 것도 아닌데 그냥 기분이 좋네요. 이런 교수님들과 일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인 것 같습니다.


첫눈이 내리고 있습니다. 펑펑 쏟아지는 눈은 아니지만 그래도 첫눈이라니 기분이 좋습니다. 오늘은 니나 선생님이 한 달 간의 중국 필드 연구를 마치고 돌아오시는 날입니다. 시간 잘 가네요.

2 comments:

Anonymous said...

누나의 상황과 다르게 제가 다니는 회사는 4개사 중 다른 3개사에게 '한국에서는 Big4가 아니라 Big3다'라는 수모를 받고 있지요.. 어서 회사가 발전해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었으면 하는

건 제 바람은 아니고요. 그냥 일만 없고 돈만 많이 받으면 된답니다.

hedgehog said...

ㅎㅎ 너 땜에 아침부터 웃는다. 일 덜 하고 돈 많이 벌어라!! =)